항해 일지 - 사전강의 5주차

항해99 사전 강의를 5주 차까지 완료했다.

어제부로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고,

다음 주 월요일(12/5)부터 항해99 11기가 본격 시작되기 때문에

오늘부터 빡세게 공부하고 실습해야 한다.

지금 막 5주 차를 끝내면서 웹 개발의 큰 흐름이 다시 이해되기 시작했다.

5주 차까지의 큰 흐름을 다시 한번 그려보고자

아래 '웹 개발의 전반적인 흐름' 도식화 그림도 만들었다.

(개발 방법은 여러 가지이고, 이번 실습환경으로 예를 들었습니다.)

웹 개발의 전반적인 흐름

보시는 분들도 웹 개발의 전반적인 흐름이 이해가 되신다면 좋겠다.

 

>html, css, javascript를 활용한 클라이언트 단 개발

>python을 활용해서 웹 크롤링(request, bs4-beautifulsoup)

>ajax와 python(flask)을 활용한 로컬 서버 환경 개발

>mongoDB를 python(pymongo, dnspython)을 활용하여 CRUD

>AWS와 도메인을 연결하여 배포하기 (파일질라, gitbash, 가비아)

 

두뇌와 손가락만 있다면, 웹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역시 IT 기술은 알면 알수록 할 수 있는 게 많아진다. 정말 흥미로운 분야다.

 

사전강의 5주 차까지 완료하고 느낀 점은 사전강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고 느꼈다.

물론 나는 웹 퍼블리셔로 일했던 경험(5년이나 지났지만)이 있어서 이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약 6시간짜리 강의로 웹 개발의 A-Z를 실습, 경험해 볼 수 있을 만큼 잘 압축된 강의라고 느꼈다.

이렇게 큰 흐름을 알았으니, 이제 내가 선택할 주력 포지션인 프론트엔드 분야를 공부할 차례다.

11기 강의 시작까지 6일 남았고, 사전강의 추가 1회독과 프론트엔드(javascript, react) 선행 학습을 목표로 잡았다.

자,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