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 9주차] 실전프로젝트 1 - 시작

⚓ 항해99 - 9주차 회고록 (실전프로젝트 1)

 

항해99 마지막 프로젝트인 실전프로젝트의 조가 정해졌다.

그동안 계속 node.js 분들이랑 같이 협업했었는데

이번엔 갑자기 spring 분들이랑 조가 되었다. 😅

spring 분들이랑 협업은 처음이라서 처음엔 살짝 걱정하기도 했었는데,

3일차인 지금 생각하기엔 걱정은 전혀 안 해도 될 것 같다.

협업 방식이 크게 다르지 않고, 큰 트러블 없이 프로젝트도 잘 끝낼 수 있을 거란 느낌이 든다!

다른 조는 모두 [프론트 3명 + 백엔드 3명 + 디자이너 1명]으로 구성되었고

우리 조는 [프론트 2명 + 백엔드 2명 + 디자이너 1명]으로 구성되었다.

소수의 인원이기도 하고 마침 의견이 잘 맞는 사람들끼리 모였는지

기획 단계에서 의견 취합이 잘 되었고, 아주 재밌는 프로젝트를 하기로 정해졌다.

처음 목표는 '화상 채팅 SNS'를 목표로 했는데, 3주라는 기간과 5명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캔버스 기능이 있는 그룹 화상 채팅 서비스'를 1차 목표로 하고

SNS 기능은 2차 목표로 도입하기로 했다.

'각자 할 거 하는 모임', '스터디 윗미' 같은 서비스이다.

 

그리고 나는 프론트엔드 파트에서

1. webRTC를 이용한 video group call

2. canvas drawing

3. display capture

등을 담당하게 되었다.

 

2번 기능은 주특기 미니 프로젝트에서 팀원분이 구현하시는 것을

한 번 본 게 전부라서, 사실 3개 전부 처음 해보는 기능들이다.

1, 2, 3번 기능들이 모두 연계성이 있는 기획이기도 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기도 해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렇게 담당하고 싶었는데

담당 기능을 분배할 때 얘기가 잘 되어서 내가 담당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React + Spring 구성의 webRTC 구현 방식을 공부하는 중이다.

webRTC는 아예 처음이라 아직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다른 사람들이 해냈다면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될 거라 믿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중이다! 😀

화상채팅, 꼭 구현하고 싶다!!! 👨‍💻👨‍💻👨‍💻

 

기획도 잘 되었고, 와이어프레임도 뼈대가 정해졌다.

팀원분들은 당연히 잘 하실 거라 믿기 때문에

이제 나만 잘하면 된다!

가보자고!

 

모여라 좋은 예제!!!